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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RE:TV] '불청' 김혜림, 홍석천과 재회…애틋한 우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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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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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혜림과 홍석천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우정을 보였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홍석천과 10년 만에 만난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림은 홍석천을 보자마자 너무 놀라 주저앉았다가 이내 안으며 반가워했다. 이어 김혜림은 눈물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김혜림은 "10년 넘었다"고 말했다. 김혜림은 "너무 좋다"고 감격했고 홍석천은 "식구같다"며 공감했다.

식사를 하면서 홍석천은 가게 운영 근황 등을 살짝 언급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걸고 게임을 하게 됐고 우연히도 김혜림 홍석천이 설거지를 하게 됐다. 혜림은 "우리 둘이 하자"고 반기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10년 만에 만난 두사람은 처음엔 조금 낯선듯 했지만 이어 폭풍 대화를 이어나갔다. 혜림은 "좋다 이렇게 봐서. 가게도 못 가서 미안하지"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10년 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어제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혜림은 "어머니 돌아가신 지 1년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11년 아프셨다 그래서 힘들었다. 엄마 아플 때 38세였는데 엄마 가고 나니 51세다"라고 말했다.

석천 또한 "30때 커밍아웃 했다"고 언급했다. 혜림은 "누나가 제일 많이 울었다 기억나냐 그게 너무너무 속상해서 왜 말했냐고 왜 그랬니 라고. 그래도 잘했다"고 말했다. 석천은 "그것때문에 내가 사는거지"라고 답했고 혜림은 "뭐든 처음이 힘들다"며 공감했다.

혜림은 인터뷰를 통해 "그 땐 나도 어렸었고 왜 그랬니 라고 묻곤 했었다. 그래도 후회하지 말고 행복하자고 말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석천과 부용의 팀장을 필두로 팀을 나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혜림은 단번에 석천의 편에 섰고 재료를 가지러 온 부용팀의 연수에게 재료를 가져가지 말라고 말하며 지원사격,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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