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팝업뮤직]"백예린→헤이즈 컴백"…'음원강자' 정면 대결, 왕관 누가 차지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음원강자' 백예린과 헤이즈가 정면 대결에 나섰다.

지난 18일 백예린이 2년3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컴백했다.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19일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은 곡.

지난 18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백예린은 "덕분이다. 이룬 것 하나 없다해도 이렇게 사랑받고 기대받고 기다려주는 분들 덕에 이것저것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과분한 사랑과 존중, 정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백예린은 함께 작업한 많은 이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 여기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늘(19일)은 헤이즈가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헤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헤이즈는 "제가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 6개월동안 준비했다. 시험 공부를 많이 하면 빨리 시험을 치고 싶지 않냐. 그래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떨리고 긴장되면서도 후련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헤이즈의 이번 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헤이즈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쉬즈 파인'과 '그러니까' 외에도 9곡의 수록곡이 실렸다. 헤이즈의 이번 첫 정규 앨범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백예린에 이어 헤이즈까지 '음원강자'들의 연이은 컴백에 청자들은 반가워하는 눈치. 두 사람 중 누가 음원퀸'의 왕좌에 오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