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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옛 건물 화재 피해액 5600만원…화인은 ‘전기적 요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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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캠퍼스 본관 1층 학생식당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미추홀소방서 제공)2019.3.1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대학교 옛 건물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14일 "학생식당 1층 내 설치된 전기설비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와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불은 전날 오후 2시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캠퍼스 본관 1층 학생식당에서 발생했다. 불로 식당 2개실과 집기류 등이 타 5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건물은 2009년 인천대가 송도캠퍼스로 이전후 10년째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당시 건물 관리자인 A씨(44)가 비상벨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 분만인 오후 2시30분께 완전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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