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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종합]"예능 맛집이네"‥'하나뿐인내편' 박성훈, 다 되는 '만능' 장고래(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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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박성훈이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인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식당이나 여러군데 다니다 보면 많이 알아봐주셔서 실감하고 있다. 간혹 음료수도 주시고 계란말이도 하나씩 주시고 그런다"며 "초반엔 치과의사라고 하시다가 요새는 고래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시고 불러주신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수지DJ의 '하나뿐인 내편' 인기비결 중 배우로 잡았을 때 몇%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3~4%인 것 같다. 저희 작가님이 글을 재밌게 써주셔서 인기의 비결은 거기에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극중 박성훈은 간경화에 걸린 장고래 역으로 모든 국민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그는 주량 질문에 "술을 못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연극을 하다 보니까 연극배우분들이 술을 즐겨하셔서 좀 늘었던 것 같다. 소주 2병 정도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이 아프다면 재지 않고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나가 듣고 있을 텐데 저도 누나한테 줄 수 있고 누나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사위' 타이틀에 대해선 "'국민' 자를 붙여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다. 탐나는 타이틀로는 '국민아들'이라고 불리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훈은 "저희 어머니께서 드라마 보시면서 '드라마에서만큼만 본인에게 해달라'고 하시더라. 저는 고래 캐릭터보다는 츤데레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모습은 방송으로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앞으로 효도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며 '내가 사실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어 곧 배달 갈거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훈은 이날 삼행시부터 성대모사까지 시키면 다 해내는 만능 개인기 자판기 같은 모습을 보여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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