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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애슐리 영 "맨유, PSG 원정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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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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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지난 1차전에서 맨유는 홈에서 0-2로 완패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원정에서 맨유를 가볍게 완파했다.

맨유가 8강에 오르기 위해선 3골 차 이상으로 PSG를 이겨야 한다.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맨유의 베테랑 애슐리 영(34)은 자신만만하다. 영은 5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확실히 힘들 거다. 이기기 쉽지 않다. 우리는 원정에서 골을 넣고 이겨야 한다"며 "하지만 수비를 단단히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그라운드 위에서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PSG와 1차전에서 폴 포그바가 퇴장당했다. 2차전에 뛸 수 없다.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르시알, 산체스 등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들 역시 파리 원정 경기에서 결장한다.

전력은 열세지만 영은 좋은 팀 분위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영은 "3일 사우샘프턴전과 리그 경기에서 3-2로 역전 승리를 거둔 게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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