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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급성 부정맥' 케디라, 이르면 AT마드리드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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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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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급성 부정맥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사미 케디라(유벤투스)가 이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복귀한다.

이탈리아의 '90min', '풋볼 이탈리아' 등은 5일(이하 한국시간) 케디라가 예정과 달리 빨리 팀에 복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케디라는 지난달 20일 AT마드리드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16강 원정 1차전을 앞두고 부정맥으로 전기생리학 검사와 함께 중재 수술을 받았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체계 이상에 따른 심박동 불규칙 증상을 말한다.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한 출전 판단이 필요했다.

무사히 수술을 받은 케디라의 복귀 시점은 한 달 뒤였다. 오는 17일 제노아와 28라운드 원정 경기나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31일 엠폴리와 홈 경기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는 13일 AT마드리드와 홈 2차전에서 복귀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수술 후 재활을 하면서 검사를 시행한 결과 큰 문제가 복귀되지 않았고 훈련 복귀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케디라가 부재한 상태에서 유벤투스는 AT마드리드에 0-2로 패했다. 훈련에서도 더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AT마드리드전이 케디라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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