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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계절이 바뀌듯 좋아해" '별책부록' 이종석, 감성고백+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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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의 기습 입맞춤이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은호에게 차인 송해린(정유진 분)은 부모님의 만두 가게를 찾아가 "자식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는데 왜 나는 맨날 터진 만두만 줘? 그러니까 내가 남자한테 차이고 다니잖아. 나 진짜 터진 만두 싫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부모님은 "감히 내 딸을 차? 송해린 울지마 엄마가 그 놈한테 꼭 복수할테니까"라며 실연 당한 딸을 대신에 화를 냈다.

그 시각, 차은호는 강병준 작가 몸에 난 상처들을 치료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단이는 집에 있는 목걸이와 꽃다발을 보곤 혼란스러워했다. 차은호에게 연락을 받은 김재민(김태우 분)는 차은호의 근태를 개인일정 연차사용으로 처리한 뒤 급히 가평으로 향했다. 김재민은 자신의 아내가 단명했을 때,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당신이 옆에 있어서 안심하고 잘 수 있다고. 선생님도 아마 똑같은 마음이실 거야. 은호 네가 옆에 있어서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다고"라며 그를 위로했다.

강단이는 자신이 모르는 차은호의 개인일정이 있다는 것에 낯설어 했다. 이어 지서준(위하준 분)에게 "차은호가 지금 3일째 안 와요. 아는 경찰 없어요? 실종 신고 같은 거라도 해서 일단 잡아야 할 것 같은데"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강단이는 집으로 돌아온 차은호에 바로 달려갔다. 강단이는 잠들어 있는 차은호에 "지금 잠이 와? 사람 애간장은 있는대로 다 태워놓고 태평하게"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내 차은호의 몸이 불덩어리처럼 뜨겁다는 것을 알곤 바로 "39도야 병원을 갔었어야지 이 몸으로 어디를 갔다 온 거야. 어디 갔었어 왜 안 왔어"라며 속상해 했다.

차은호는 "나 보고 싶었어? 나 기다렸지. 나한테 할 말 없어?"라고 물었고, 강단이는 "많아 그런데 나중에 할 거야. 너 아프니까"라며 말을 삼켰다. 차은호는 "다행이다 나 아파서. 목걸이 봤으면 난리칠거라서 겁 먹었는데"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언제부터 누나를 좋아하게 됐는지 몰라"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방송말미 차은호가 강단이에 기습 입맞춤을 하면서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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