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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에 기습 뽀뽀 …"좋아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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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종석이 이나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단이는 차은호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하며 '회사에도 나오지 않냐' '내가 모르는 차은호 개인 일정이 어딨냐'고 연락했다. 강단이는 회사에서 차은호가 개인 일정으로 회사에 나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의문을 품었다.

그 시각, 차은호는 가평에서 강병준 작가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재민(김태우 분)도 차은호를 찾아가 "네가 있어서 편하게 누워 자고 계신 것"이라며 위로했다. 강단이도 연락이 되지 않는 차은호를 걱정하며 문자를 보냈고, "차은호가 3일째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 있으면 느낌표라도 보내줘'라는 문자에 이종석은 "살아 있다. 강단이 나 보고 싶었냐. 보고 싶다고 하면 집에 가줄게'라고 보냈다. 강단이는 환하게 웃으며 집으로 달려갔고, 열이 펄펄 끓는 차은호를 보고 놀라며 죽을 준비했다. 차은호는 "나 보고 싶었냐. 나 기다렸지"라고 입을 열었다.

차은호는 이어 강단이에게 "언제부터 누나를 좋아하게 됐는지 모른다. 누나는 계절이 언제 바뀌는 줄 아느냐. 그렇듯 누나를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는지 나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들키지 말라는 강단이의 말에 차은호는 "대놓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피하냐. 막다른 골목까지 왔는데 비겁하게 마음을 숨기냐. 근데 아무것도 안 할 것이다. 목걸이만 주겠다"면서 "좋아한다. 근데 억지로 몰아 붙일 생각 없으니 누나는 지금처럼 하고 싶은대로, 지금처럼 그러면 된다. 힘들지 않았다. 쉬엄쉬엄했다. 그러니까 무겁게 생각하지 마"라고 털어놨다.

송해린(정유진 분)은 차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제서야 전화를 받느냐. 후회할 줄 알아라"고 했다. 울고 있는 송해란을 본 지서준(위하준 분)은 위로를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디자인 회의 자리에서 의견이 대립했으나 이내 제안서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차은호 강단이 송해린 지서준은 함께 회식을 하게 됐다. 지서준은 "제가 강단이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강단이는 차은호가 송해린을 거절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서준이 다친 모습에 강단이가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차은호는 "강단이가 밴드를 꺼내지 않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나 볼 때마다 신경 써라"며 웃었다. 이어 "가끔 못 참는 날이 있다"면서 갑자기 뽀뽀를 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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