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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너 나 좋아해?" 이나영 질문에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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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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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에게 거짓말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9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차은호(이종석)와 함께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날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말하지 않았느냐. 달이 아름답다고. 지금도 말하지 않느냐. 눈이 내리는 것이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그렇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단이는 차은호의 마음을 눈치챈 듯 눈을 털어주려는 차은호의 손길을 피했고, 차은호는 "뭐냐. 갑자기 내가 남자로 느껴지느냐"라고 물었다.

그간 차은호가 했던 이야기들을 곱씹은 강단이는 차은호를 향해 "너. 혹시 나 좋아하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차은호는 말없이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홀로 남은 강단이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집 안으로 들어온 차은호는 다리가 풀린 듯 마당에 선 강단이 쪽을 바라봤다.

이에 강단이는 "아니라고 해야지. 아니라고 해야지 맞는 거 아니냐"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그녀는 "야, 차은호 너 왜 대답을 안 하냐. 아니라고 해라. 내가 혼자 착각하는 거지?"라고 물었고, 차은호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면 그렇게 생각해라"라고 답한 후 이내 "아니다. 됐느냐"라고 거짓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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