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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오지호에 애원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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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준상이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연출 진형욱|극본 문영남)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풍상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이진상(오지호 분)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려 했다. 이풍상은 "정신차려 진상아 얼른 내리자"라며 오열했고, 이진상은 "진상아 너 치료 받아야 해 이러다 너 죽어. 한 번만 형 말 듣자"라고 비는 형을 외면했다. 이진상은 "그 놈 때문에 내 인생 형 인생 다 망가졌어. 지옥까지 쫓아가 밟아버릴 거라고"라며 광분했다.

이에 이풍상은 "진상아 빨리 들어가서 치료 받자 이러다 너 죽어"라고 애원했다. 이어 제발 복수하게 해달라는 동생에게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왜 그걸 함부로 해 그걸 왜 몰라 바보야. 왜 네 인생을 버려 어리석게"라고 매달렸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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