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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보험왕' 황호명, 3월 15일 맥스FC 17 메인이벤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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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3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MAX FC 17 in Seoul’의 대진이 발표됐다.

스포츠서울

황호명(왼쪽)과 정성직



‘보험왕’ 황호명(41·의정부DK멀티짐)과 정성직(29·서울PT365)이 대결하는 슈퍼 미들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황호명은 지난해 ‘MAX FC 15’에서 장태원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킥복싱협회(KB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인 정성직은 15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킥복싱의 귀재다. 황호명의 타격과 정성직의 킥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천대성’ 김진혁(27·인천 정우관)과 일본 슛복싱 자객 파시블K(27·일본/쇼켄도)이 맞붙는 페더급 논타이틀전이 코메인이벤트다. 화려한 기술과 집요함을 자랑하는 김진혁에 맞서는 파시블K는 가라데와 복싱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두 선수의 활발한 타격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2경기는 권기섭(20·IB짐)과 조산해(24·정의회관)가 대결을 펼친다. 퍼스트리그를 거쳐 맥스리그에 입성한 권기섭은 지난해 대한이종격투기연맹 63.5kg급의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조산해도 퍼스트 리그를 거쳐 맥스 리그에 입성한 선수다.

3경기는 국제전으로 호주 출신 파이터 트렌트 토마스 거드햄(22·타이거 무에타이)과 일본 파이터 요시(28·GSB도요하시)가 맞붙는다. 입식과 종합을 넘너드는 트렌트는 베테랑 파이터로 러시아의 ACB, 호주의 HEX에서 활동했다. 요시는 슛복싱 파이터로 라이트급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용복 MAX FC 대표는 “2019년 첫 대회의 모든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올해는 5번의 넘버링 대회와 3번의 퍼스트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 올해 첫 시작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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