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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정일우, 정문성 잡으려 유배 자청→노영학에 “네가 왕이 되거라”(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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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해치’ 정일우 노영학 사진=SBS ‘해치’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정문성을 잡기 위해 유배를 자청하고, 노영학을 응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이금(정일우 분)이 이탄(정문성 분)을 쫓기 위해 탐라로 유배를 자처하고 왕위를 이복동생 연령군(노영학 분)에게 부탁했다.

연령군은 이금에게 “유배 청한 것을 물리시라”고 청했다.

이금은 “예정대로 탐라로 갈 것이다. 왜 내가 자신있게 유배를 청한지 아느냐. 네가 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훗날 네가 왕이 되면 절대 사사로이 나를 풀어주지 않을 걸 안다. 너는 그런 왕이 될 것이다. 사심 없이 공정한 왕 말이다. 내게 그렇게 하듯 백성도 품에 끌어안을 왕”이라고 신뢰를 표했다.

이어 “이 나라 백성들도 한 번쯤은 그런 왕을 가져도 되지 않겠냐”며 “나 역시 네가 왕인 그런 조선에서 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넌 나를 다시 찾지 마라. 저들은 반드시 반격에 나선다. 그들에게 절대로 지지 마라”며 연령군의 손을 잡아주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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