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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해치’ 정일우, 부인 최수임에 이혼증서 언급 “늘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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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해치’ 정일우 최수임 사진=SBS ‘해치’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자신의 정실부인 최수임에게 혼인 종결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탐라로 유배를 떠나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날 이금은 정실부인 서씨(최수임 분)에게 탐라로 떠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씨는 “탐라라니, 누구 마음대로 거기를 가냐. 제가 부부의 정을 구했냐. 번듯한 삶을 달라고 했냐. 이제는 탐라까지 쫓겨나야 하냐”며 울부짖었다.

이어 “이렇게는 못 산다. 더는 추락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

서씨의 눈물을 본 이금은 “부인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다. 부인까지 탐라에 갈 이유는 없다. 휴서(이혼증서)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씨는 “혼인을 끝내겠다는 말이냐. 저는 가지 않을 테니 혼자 가시라”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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