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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조들호2' 박신양, 복지원 장기 적출 악행 알았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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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대산복지원의 장기 적출에 대한 증언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18회에서는 국종희(장하란 분)을 압박하는 이자경(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만수(최승경), 조들호(박신양)는 대산복지원에 있었던 남자를 만나 이혜경, 이자경 자매의 사진을 보여주었지만, 바로 모른다고 했다. 조들호는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대로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설득했고, 남자는 결국 입을 열었다.

조들호는 강기영(전배수)을 만나 "수술실이 있었고, 검진을 이유로 거기 들어간 사람은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강기영은 "지금 내가 짐작하고 있는 게 맞는 거야? 장기 적출? 대한민국 땅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조들호는 암매장한 시신부터 파보라고 했다.

강기영이 장기 적출의 증거가 안 된다고 했지만, 조들호는 "적어도 암매장 증거는 되지 않냐"라며 땅부터 파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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