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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왕이 된남자' 여진구, 군사 요구하는 권해효에 '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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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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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의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2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군사들을 내놓으라는 명나라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날 신치수는 "명나라가 지난 변란에 우리를 위해 군사를 내주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역시 일만, 아니 이만, 삼만도 아까워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명나라와 부자지간이니 아들로서의 도리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선은 "명나라와 조선이 부자지간이라면, 나는 백성과 부자지간이다. 명나라 황제 앞에 죄인이 될지언정, 백성들에게 죄인이 될 수 없다"라고 소리쳤고, 신치수와 신하들이 반발하자 "내 허락할 테니 자네가 앞장서서 사대부를 끌고 출병하라"라고 명했다.

이에 신치수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하선은 반발하는 신하들을 향해 "닥쳐라. 경들은 대체 어느 나라 신하냐. 제 핏줄은 소중히 여기면서 백성은 소중히 여길 줄 모른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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