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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시경찰' 장혁, 보이스피싱 조직검거 투입‥현행범 '단독' 체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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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장혁이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현장검거하는데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이 전파를 탔다.

모든 준비를 마친 네 사람이 출근길에 올랐다. 어느덧 익숙해진 출근길 풍경만큼 네 사람도 서로에게 익숙해져간 듯 했다. 활기찬 모습으로 경찰서에 도착, 태환이 팀원들을 위해 식사를 챙겨왔다. 그리곤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출근시간 전부터 책상을 정리했다. 아침 조회 전, 막내 태환이 가져온 간식으로 배부터 채웠다. 그 사이 이대우 팀장은 많은 서류들을 팀원들에게 건네면서 오전업무 조회를 시작했다. 이 팀장은 "불법체류자들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인계해야한다, 오전에 마무리해야한다"면서 특히 민재에겐 서류 넘버링 임무를 전했다. 2년간 모아온 도박사이트와 관련돤 서류들이었다. 세심한 선임의 도움으로 팁을 전수받았고, 모두 경이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를 김민재가 이어받았고, 일정한 속도로 넘버링을 완수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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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출입국 외국인 사무실로 불법 체류자 외국인들을 압송했다. 이로써 한국에서 강제 퇴거될 것이라 전했다. 김민재는 혹시나 발생했을 사고를 물었고, 수사관은 "남자들은 도망가려한다, 도망가려다 흉기로 위협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각자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지능팀에 누군가 찾아왔다. 보이스피싱 피의자지만 제보자로 찾아온 것이었다. 이에 팀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SNS를 체크했다. 실시간으로 장소와 지령들을 받는 문자내용도 공개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추적중이던 용의자 한 명이 한국에 입국했다는 제보도 건네받았다. 이어 보이스피싱범을 잡기위해 현장출동 준비를 했다. 고급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보이스피싱 조직범들을 행적이 파악됐다. 접수완료된 지능팀들도 위험 상황을 대비해 방범조끼를 챙겨입고 현장으로 나섰다. 첫번째 작업은 무산됐었기에 오늘에서의 사건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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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작전이 시작됐다. 제보자의 움직임부터 시작됐다. 접선이 무산될지 긴장감 안기는 가운데, 피해자 확인을 위해 잡손 장소 근처로 조심스럽게 이동했다. 하지만 거리엔 비슷한 옷차림 뿐이었다. 이때, 조경준 수사관이 무언가 발견한 눈치를 챘다. 제보자는 조선족에게 감시를 당하는 것 같다는 연락을 했고, 감시책에게 들키는 순간 모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최수사관은 피해자로 보이는 사람을 찾은 듯 다가갔다. 팀장도 "밀착마크해라, 작전들어가겠다"고 지시했다.

전문 수사관들이 현장으로 투입, 적절한 동선유지하면서 밀착마크에 들어갔다. 피해자 접전동선으로 이동, 피해자 특정인으로 유력한 것을 확인했다. 작전이 시작, 피해자의 모든 행동을 주시했다. 조재윤은 "제발 눈치 못채길 바랐다"면서 접전 장소에서 제보자가 들어갔다가 빠진 상황을 언급, 또 다른 수거택이 나타날지 불안하고 초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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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피해자는 택시를 이동, 대기중이던 수사관까지 합류하자마자, 지금부터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됐다.
접전장소를 모르는 상황, 피해자를 놓치면 모든 것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모두 성공하길 초조하게 기도했다.
조재윤은 빠르게 위치를 파악, 하지만 피해자의 경로가 예측 불가했다. 이후 피해자는 지하철 역 앞에서 내렸고, 또 다른 수거책과 만날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피해자가 또 다시 택시를 타려했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 피해자 동선의 모든 것이 걸려있었다.

이때, 피해자가 누군가와 인사했다. 또 다른 수거책과 만난 상황이었다. 타이밍이 결과를 좌우하기에, 우선 기다리며 주시했다. 범죄현장을 확인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체포하기 위해 타이밍을 주시, 가까운 곳에 주차 한 후, 장혁에게 돈 건네는 것을 보자마자 내려 잡으라고 지시했다.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금을 주고받은 가운데, 장혁이 현장에서 바로 체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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