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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POP이슈]"7년 째 열애중"…황보라 연인 차현우, 언급될 때마다 '화제성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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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황보라가 연인 차현우가 화제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결혼에 관해 묻자 연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제가 지금 7년째 연애 중이다. 나이가 37살이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배우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인 상황.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교회 모임에서 만나 함께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황보라는 방송, 매체 인터뷰 등을 공식석상에서 차현우를 언급, 당당한 공개 열애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지난해 7월 tvN 드라마 '김비서는 왜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이 당장은 없지만 하게 된다면 이 분(차현우)과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보라는 공개 열애에 대해 "장점은 없는 것 같다"라고 농담한 뒤 "사귄지 너무 오래 됐다. 6년이 넘었는데 장점은 든든하고 그런 건 있다. 저는 공개 열애를 반대했는데 기사가 나서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됐다. 단점은 어느 누구도 내게 관심이 없고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또한 황보라는 지난해 8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서도 차현우에 대해 말했다. 황보라는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다가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6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랑을 못 느낀 적이 없다"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보라가 차현우를 언급할 때마다 그는 화제가 된다. 오늘(18일)도 차현우는 황보라로 인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오래된 공개 커플임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큰 것.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오랜 사랑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80년생인 차현우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지난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다. 차현우는 지난 2003년 극단 '유'에 입단해 배우 생활을 시작한 뒤 드라마 '로드 넘버 원',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다.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웃어요, 엄마', '아랑 사또전', '위험한 여자', '앙큼한 돌싱녀', '미스터 백', '욱씨남정기', '불어라 미풍아', '보그맘', '우리가 만난 기적',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영화 '허삼관', '더 폰', '소시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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