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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세 래퍼, '5년 연인'이 눈물로 반긴 전역...新 전성기를 기대해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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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래퍼 빈지노가 전역했다.

빈지노는 오늘(17일) 오전 강원도 철원 6시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간의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빈지노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 가족들의 마중 속에 조용히 전역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빈지노의 전역 현장에는 소속사 관계자들도 가지 않는다. 가족들만 마중을 나가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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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는 SNS에 사진을 올리고 "돌아왔습니다"라고 전역을 신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전역에 반가움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

2년간 빈지노의 군 생활을 기다려 온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빈지노의 전역을 반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전역하는 빈지노에게 뛰어가 반가움을 표현하는 모습이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끝내 눈물까지 보이고, 빈지노는 그런 스테파니 미초바를 꼭 안아주며 달래고 있다. 빈지노는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의 이마에 키스해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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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빈지노와 공개적으로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스테파니 미초바는 "마침내 그를 돌려받았다(I got him back finally)"고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많이 울었다", "군대가 끝났다(Army is Finshied)'라는 글을 올려 남자친구 빈지노의 전역을 기뻐했다.

더콰이엇과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형인 더콰이엇 역시 전역 현장을 찾아 빈지노의 군 제대를 축하했다. 더콰이엇은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빈지노가 돌아왔다(Zino’s back!)"며 전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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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입대한 빈지노는 청성부대에서 약 1년 9개월 동안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휴가를 나온 빈지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역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막상 나가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다. 군에 있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내가 사회에 나가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군에 남을까, 하사가 될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역 이틀 전에는 SNS에 "안녕, 이틀 뒤에 집에 간다고 전해줘(Hello, Tell them I’m coming home D-2)"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전역을 예고했다.

팬들은 건강하고 더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빈지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팬들은 "진짜가 돌아왔다", "현역으로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쳐 자랑스럽다", "보고 싶었어요", "빨리 컴백해 달라"고 SNS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친 빈지노는 활발한 음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mari@osen.co.kr

[사진]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더콰이엇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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