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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랩' 이서진X성동일, 악연 밝혀져..."왜 입 다무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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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CN '트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서진과 성동일의 악연이 밝혀졌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OCN '트랩'(연출 박신우/극본 남상욱)3회에서는 아들을 잃은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현(이서진 분)의 아들 강시우(오한결 분)의 시신이 발견됐다.

강시우의 시신은 처참했다. 수사관들은 “근접사격으로 얼굴 절반이 날아갔다 남은 한쪽 눈은 멀쩡히 뜨고 있다”고 말했다.

고동국(성동일)과 윤서영(임화영)이 현장을 찾아왔고, 시신을 확인하며 경악했다.

이때 시신을 확인하고 싶다는 강우현이 현장에 나타났다. 장만호(김광규 분)이 데려온 것.

윤서영은 처참한 시신에 대해 "강우현 씨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아니다. 정신이 붕괴될 거다"라며 반대했지만, 고동국은 "차라리 지금 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아들의 시신을 보며 강우현은 눈물을 쏟았다.

강우현은 병실을 나왔다. 강우현을 찾아온 목사는 "삶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고 뭐하냐는 경찰에게 "형제께서 은혜를 실현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우현은 샤워실에 들어온 목사의 옷과 차를 빼앗아 달아났고 곧바로 홍원태(오륭 분)에게 향했다.

이 사실을 안 고동국은 강우현을 쫓아 이를 막았다.

이후 고동국은 "당신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살해용의자이기도 하다"며 "거기에 하나 더 추가됐다 살인미수까지"라고 말했다.

과거 고동국은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재벌가 아들(이시훈 분)의 범죄를 알았고,현장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범인은 바로 풀려났고, 고동국의 아들을 차로 친 후 도망갔다. 아들의 죽음에 고동국은 절망했다.

뺑소니를 친 범인을 잡을 수 없던 고동국은 강우현을 찾아가 이 사건을 TV로 알려 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강우현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며 부탁을 거절했다.

이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강우현에게 고동국은 "오랫동안 당신을 미워했다"며 "당신은 왜 입을 꼭 다물고 있냐 왜 말을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우현은 "입 다물어라"며 분노 했다.

한편 강우현의 사건이 서울광수대로 넘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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