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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공식 발표] 맨유, '트레블 20주년' 기념경기 개최...퍼거슨 경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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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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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5월 '트레블 20주년'을 기념해 바이에른 뮌헨과 기념경기를 개최한다.

맨유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경이 돌아온다"면서 "맨유는 지난 1999년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한 이후 20년째를 맞게 됐다. 트레블 20주년을 기념해 5월 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기념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1999년 캄프 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998-9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챙기며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을 완성한 바 있다. 당시 상대팀이었던 뮌헨과 의미 있는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퍼거슨 경이 맨유 레전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맨유 구단은 "퍼거슨 경이 맨유 레전드 팀을 이끌기로 결정됐다. 1999년의 역사적인 경기를 재현할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퍼거슨 경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굉장히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맨유 레전드 팀에는 1999년 영광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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