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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인터뷰③]류승룡 "다양해진 플랫폼+콘텐츠, 50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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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류승룡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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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팝인터뷰②]에 이어) 올해 50대가 된 류승룡은 ‘설렘’을 느끼고 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 이어 넷플릭스가 내놓은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킹덤’으로 류승룡은 2019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혔다. 올해로 50대가 된 류승룡.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나고 ‘극한직업’으로 또 다시 천만 영화를 만들어낸 류승룡은 50대를 맞은 것에 대해 “너무나 기대되고 설렌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헤럴드POP을 만난 류승룡은 왜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됐는지에 대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도 그렇지만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이다. 그런 환경에서 배우로서는 사실 잘 준비하고 잘 긴장하고 있으면 굉장히 많은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어떤 캐릭터들을 만나게 될까’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승룡은 “워낙 좋은 작가 기획자 좋은 이야기꾼들이 많아서 젊은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 채널도 많아졌고 드라마도 소재가 너무 다양해졌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렇다면 ‘극한직업’과 ‘킹덤’이 이처럼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할까. 이에 대해 류승룡은 “대중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 같다”며 “넷플릭스도 그렇고 좀비도 그렇고 ‘극한직업’은 신파 없이 끝까지 웃기는 것 그 본연에 충실한 것을 관객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 가지는 ‘기동성’. 류승룡은 “이야기의 힘도 너무나 컸고 스크린에서 보던 TV로 보던 어떻게든 높은 퀄리티로 만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였다”며 “또 이걸 핸드폰으로 본다는 게 메리트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비행기에서도 볼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넷플릭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시즌2 촬영을 시작한 ‘킹덤’.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만나 과연 또 어떤 역대급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 류승룡은 “시즌2에는 아주 맛있는 열매가 열릴 것이다”라고 표현하며 그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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