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공식발표] '도르트문트 격파' 손흥민, 이주의 UCL 베스트11 선정...음바페-벤제마와 어깨 나란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격파한 손흥민이 이번 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안방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도르트문트를 격파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문턱까지 도달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났다. 좌측에서 얀 베르통언이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깔끔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것이다.

손흥민의 골로 흐름을 탄 토트넘은 후반 38분 베르통언,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번 경기 역시 해리 케인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운 활약이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BBC'의 축구 수석기자 필 맥널티는 "손흥민은 눈에 띄게 토트넘의 공격 작업을 계속해주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지치지 않으며, 위협적이고, 영리하다. 그리고 어려운 곳으로 절대 당황하지 않고 달려 간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UEFA가 선정한 이번 주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 소속의 베르통언, 세르쥬 오리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휴고 요리스도 함께 올랐다. 또한, 카림 벤제마, 에딘 제코, 킬리언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차니올로, 김펨베 등도 함께 포함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