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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경없는 포차', 크리스토퍼·마이클 런스 투 록 등장에 '깜짝'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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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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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는 물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LTR)이 국경없는 포차를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윤보미는 덴마크 코펜하겐점 영업 마지막 밤을 맞았다. 이날 기타를 든 손님이 등장했다. 미리 와 있던 손님들은 그를 보며 "크리스토퍼 아니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굉장히 근사한 식당"이라고 감탄했다. 박중훈은 "여기는 길거리 레스토랑인데 포차라고 말한다"고 소개했다.

박중훈은 그에게 "직업이 뭔지 말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쌍둥이도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토퍼는 "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냐"고 물었고, 크리스토퍼는 "팝 음악을 한다"고 했다.

크리스토퍼는 현재 덴마크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차트를 휩쓴 실력파 아티스트다. 한국 팬들도 상당하다고. 크리스토퍼는 "사실 아침에도 왔었다. 아 '밤에 여는구나' 해서 집 근처라 다시 왔다. 여기 정말 아늑하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토퍼는 모두의 요청에 의해 노래를 불러 모든 이들을 매혹시켰다.

신세경은 육전을 만들면서도 온통 크리스토퍼에게 신경이 쏠린 모습을 보였다. 신세경은 윤보미에게 "달달한 노래 한 곡 더 해줄 수 있냐고 여쭤봐 줄 수 있냐"고 했다. 이에 윤보미는 한 곡 더 해달라고 청했다.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요리를 만드는 신세경을 위해 한 곡 더 불렀다. 크리스토퍼가 부른 노래는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이었다. 모두 크리스토퍼의 노래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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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못다 했던 이야기도 공개됐다.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LTR)의 아샤 리히터, 미켈 렌츠, 카레 반셔 등 세 사람이 포차를 방문했던 것. 라디오 DJ 시절 수없이 MLTR 밴드의 노래를 들었던 박중훈은 '25 Minutes'의 탄생 비화를 물었다. 아샤 리히터는 "노래를 만들 때 곡을 먼저 만들고 가사를 쓴다"며 "그러다 멜로디에 어울리는 숫자를 하나씩 넣어봤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미켈 렌츠는 특히 "사람들은 묻곤 한다. MLTR의 성공 비결을. 사실 음악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덴마크가 아주 작은 나라여서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최대한 많은 이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는 거였다. 덴마크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경없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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