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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카피 뺏은 김유미에 "완벽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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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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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나영이 자신의 카피를 빼앗은 김유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4회에서 강단이(이나영 분)은 고유선(김유미 분)에게 카피를 빼앗긴 신간이 나오자 씁쓸해했다.

고유선은 자신에게 책을 전해준 강단이에게 "그 카피 어떻게 생각하냐"라 물었고, 강단이는 "군더더기 없이 책과 딱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유선은 "내가 카피 뺏었다고 생각해? 나도 생각했던 거야. 처음부터 그걸로 결정했었어. 설마 강단이씨가 생각했던 거 내가 생각 못했었을 거라고 오해하는 거 아니지?"라고 뻔뻔하게 물었다.

이에 강단이는 "내가 한 발 늦었던 걸 수 있다. 그렇다면 내 카피가 채택되기 전에 말씀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사님을 이해해보려고 한다. 에스키모인에게는 훌륭하다는 말이 없다고 한다. 완벽하게 훌륭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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