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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로맨스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사랑→동거→직진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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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이나영에 직진했다.

2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은호는 강단이가 자신의 집에 숨어 사는 것을 알게 됐고, 강단이는 지난 날들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우는 걸로는 아무 것도 해결이 안 된다는 거"라며 울지 않겠다 말했다. 이어 "일단 자자 내일 얘기해"라며 독한 양주를 들고 방으로 올라갔다. 차은호는 "누나 그만 마셔 그러다 버릇 돼"라고 걱정했다. 강단이는 창밖으로 술을 다 버렸고, "은호야 누나 이 독한 술을 다 마셨다 너무 힘들어서"라며 연기 연습을 했다. 이어 "쫓아낼 분위기는 아니었어. 방 구할 때까지 석달은 버틸 수 있겠지? 은호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강단이는 차은호에 "나 오늘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진짜 배고팠어"라며 식사를 시작했고, 차은호는 "누나 있잖아 나 누나 우리 집에 온 거 나쁘지 않아. 뭐 괜찮은 거 같아 같이 지내는 거"라고 조심스럽게 진심을 전했다. 강단이는 "야 너 그런 말 할 때 얼굴 빨개지는 거 알지? 완전 빨갛거든?"라며 웃음을 지었다. 강단이는 "은호야 고마워 너 있어서 진짜 든든하다. 그래도 방은 구해야 돼. 계속 신세질 수 없어. 누나가 얼른 돈 모을게. 석달은 어림 없을 것 같으니까 6개월?"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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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를 뽑아낸 강단이는 고이사(김유미 분)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봐달라고 카피를 건넸다. 사전에 송해린(정유진 분)에게 피드백을 부탁했고, 송해린은 마지막 카피에 별표를 쳤었다. 차은호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고이사는 자신의 카피인 것처럼 간부회의에서 말했고, 그 카피가 채택이 됐다. 강단이는 이를 모두 모른 척 한 송대리에 "이런 일이 자주 있나요? 이거 제 카피잖아요. 송대리님은 아시잖아요 이 별표도"라고 물었다. 송대리는 "나 모르는데요 그 별표가 뭐죠. 탕비실에서 본 단이씨 카피 중에 그 카피도 있었나요?"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방송말미 강단이를 위로하다 술에 취한 차은호는 예전 강단이가 살던 집에 습관처럼 찾아갔고, 이제는 술에 취할 때마다 찾아갈 필요 없이 자신의 집에 살고 있는 강단이를 끌어 안았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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