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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신과의 약속' 배수빈, "날 얼마나 더 나쁜놈으로 만들어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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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MBC 신과의 약속 방송화면캡처


박근형이 왕석현의 재발을 알았다.

2일 방송된 MBC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 | 극본 홍영희)에서 우나경(오윤아 분)은 서지영(한채영 분)에게 송현우(왕석현 분)의 치료를 돕는 조건으로 친권 포기 각서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나경(오윤아 분)이 가져온 친권 포기 각서에 김상천(박근형 분)은 의문을 품고, 김재욱(배수빈 분)을 불러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다.

김재욱은 김상천에게 송현우의 재발을 알린다. 이에 김상천은 "내 핏줄 가지고 장난을 쳐? 시간 끌 것 없다. 내쳐라."라고 말한다. 이후 김재욱은 서지영을 찾아가 왜 이런 짓을 벌이냐고 묻는다. 김재욱은 "날 얼마나 더 나쁜 놈 만들어야겠니?"라고 묻는다. 서지영은 "감상에 젖지마, 현우 살리는 게 제일 중요해. 이런 일로 내 시간 뺏지마. 나는 지금 현우랑 보내는 시간 일분 일초가 아까워."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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