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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불구속 기소’ S.E.S. 슈, 오늘(24일) 도박 혐의 첫 재판 [MK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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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속된 S.E.S. 출신 방송인 슈(본명 유수영)의 첫 재판이 진행된다.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슈의 국외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슈는 지난해 12월 28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 다만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결론을 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슈 이외에도 도박 방조,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 3명이 함께 기소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서게 된다.

매일경제

슈 사진=옥영화 기자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미국인 박씨와 한국인 윤씨는 도박자금 3억 5000만 원 등 6억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슈를 고소했다. 이들은 슈가 지난 6월 2-6일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 등에서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슈는 자신의 도박 혐의가 불거진 이후 남편 임효성과 함께 직접 나서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이후 지난 2018년 9월 검찰 조사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소명하고 변제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1세대 인기 걸그룹 S.E.S 출신 슈는 임효성과 지난 2010년 결혼, 슬하에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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