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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뮤지컬 '라이온 킹' 부산 상륙, 29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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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라이온 킹' /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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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이 부산에 상륙한다.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될 예정인 '라이온 킹'(연출 줄리 테이머) 부산 공연은 1월 29일 오후 2시에 첫 티켓을 오픈한다. 1차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 까지이며 5월 공연은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아직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된 적이 없는 부산에서 '라이온 킹'이라는 대형 오리지널 공연이 1개월 이상 공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산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포문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수많은 어워즈를 휩쓸면서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온 킹'의 특별함으로 꼽히고 있다.

'라이온 킹'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인 부산 공연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꼽히는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현재 공연중인 서울에서는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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