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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SKY캐슬' 조병규, 차기작 확정…'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정유안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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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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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SKY캐슬'의 배우 조병규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2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의 쌍둥이 아들 중 하나인 차기준 역을 열연하며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시청자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받았다. 'SKY캐슬'에 출연한 배우들 하나하나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병규의 차기작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조병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배우 김권이 연기하는 강성모 캐릭터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았다. 이 배역은 앞서 배우 정유안이 캐스팅됐으나, 그가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대체 배우를 찾던 자리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후 '뷰티풀 마인드' '7일의 왕비'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시간'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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