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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모르파티' 시칠리아 첫날 러브모드, 유세윤 "배꼽이 간질간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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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아모르 파티'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여행 첫날부터 러브라인 모드가 계속됐다.

20일 방송된 tvN '아모르 파티'에서 이탈리아의 가장 큰 섬 시칠리아로 떠난 싱혼 2기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인천 공항에 여행을 앞둔 연예인들의 부친, 모친이 모였다. 유세윤의 모친, 오페라 가수 카이 모친, 치타의 모친, 최현호 부친, 김혜진 부친이 캐리어를 끌고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떠나기 전, 갑자기 화려한 의상의 누군가가 그들 사이에 걸어왔다. 1기 싱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트로트 가수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공항에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즉석 콘서트를 열었고 신이 난 모친들은 춤까지 추며 공연을 즐겼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상태에서 다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다. 비지니스석을 탄 모친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연예인들은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비행기 안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일어서서 서로의 음식을 맛보는 엄마들의 모습에 유세윤은 "중학교 점심시간이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칠리아에 도착한 후 박지윤은 여행 내공을 발휘했다. 자신이 직접 준비한 박과장 키트를 건네 박수를 받았다. 컵라면이 담긴 간식은 물론 샴푸와 린스가 담긴 팩까지 건넸고 다들 "여행사랑 연계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기뻐했다.

다음 날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됐다. 박지윤은 '서로의 인생샷 찍어주기'라는 미션을 건넸다. 각자 멤버들의 인생샷을 찍어주고 나중에 엽서로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미션이었다. 여행 내내 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여행을 즐겼다.

이 사이에 유세윤 모친과 김혜진 부친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갑자기 분위기 커플 모드에 박지윤은 "너무 빠른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 사이 치타 모친과 최현호 부친도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무리에서 이탈하면서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커플 모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카이 모친은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박지윤 역시 "탈환의 기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을 보던 강호동은 "엄마 아빠의 이런 모습을 보는게 솔직히 어떻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나도 배꼽이 간질간질하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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