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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더팬' 용주X비비, 나란히 1·2위...콕백스·유라 탈락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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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콕백스와 유라가 탈락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 정익승, 김명하)에서는 팬마스터들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하는 숨은 보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트웰브 441표, 임지민 435표, 카더가든 378표, 민재휘준 327표, 콕배스 242표, 유라 237표인 상황에서 용주가 무대에 올랐다. 용주의 무대가 끝나고 팬마스터와 관객들은 극찬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관객 500인의 표 중 480표를 얻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용주 역시 "진짜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진짜로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라며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보아는 "용주의 목소리는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목소리라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가 딱 용주씨 표정을 보자마자 트웰브 표정도 봤거든요. 인정할 수밖에 없죠. 진짜 다른 걸 떠나서 이게 경연이기는 하지만 정말 멋진 무대 보여주신 우리 용주씨에게 박수 부탁드립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 다음은 비비의 무대였다. 480표는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졌지만 비비 역시 관객을 사로잡는 마력의 소유자. 김이나는 "그렇지만 비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비는 자작곡을 선보였다.

김이나는 "항상 무릎을 꿇게 하네요 프로가 아닌 가수가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반하게 하는 게 처음이라서 어지간하면 버틸려고 했어요. 정말 매혹적이에요 헤어나올 수 없는 비비입니다"라고 극찬했다. 보아 역시 "비비라는 장르가 나타났다"고 호평했다. 비비는 현장투표 결과 450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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