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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IA 떠난 헥터,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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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선발 헥터가 11일 광주 롯데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역투하고있다. 광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IA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팬그래드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헥터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헥터는 메이저리그 승격시 80만 달러를 받게 되고 많은 인센티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헥터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KIA에서 뛰면서 46승 20패, 방어율 3.79를 기록했다. 2017시즌엔 양현종과 함께 20승 고지에 오르며 KIA의 통합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종료 후 세금 문제로 인해 재계약을 포기했고,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한 경쟁을 택했다. 헥터는 한국에 오기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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