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의 우화 올림픽 스포츠센터 회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루마니아와 맞붙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나이지리아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여민지(수원도시공사)였다. 여민지는 전반 38분 이날 경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약 4년 만에 A매치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정설빈(인천 현대제철)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5분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이 세 번째 골을 뽑아내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한국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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