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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아빠본색' 권장덕VS딸 영하.."통금 양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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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채널A '아빠본색'방송화면 캡처


아빠본색의 가족들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냈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권장덕이 딸 영하에 대해 점점 늘어가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권장덕 아내 조민희는 "남편이 심한 딸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장덕은 딸 영하가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말하자 "안된다. 차라리 우리 집에서 같이 놀자"고 말하며 끝까지 영하의 외박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영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왔다. 뒤이어 권장덕은 영하와 영하 친구들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감탄했다.

이 때, 영하는 권장덕 앞에서 친구들에게 "너네 통금 있어?"하고 물으며 통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하의 친구들은 "저희도 통금이 있어요. 한 12시?"라고 말했고 권장덕은 "거봐. 다 통금 있잖아"라고 말하며 통금에 대해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하는 "근데 나는 최근에 10시로 줄였지 않냐"고 항의했고 영하의 친구들도 영하의 말에 동조했다. 그러나 영하에 대한 걱정이 앞선 권장덕은 끝까지 통금 문제를 양보하지 않았다.

또 권장덕은 딸 영하 친구들과 놀고 싶어 영하 방을 어슬렁거렸다. 결국 권장덕은 영하의 친구들과 함께 '초성게임',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까지 했다. 권장덕은 게임 끝에 두둑한 용돈 봉투를 영하와 영하 친구들에게 주었다. 그러면서 권장덕은 "게임 상금으로 용돈을 줄테니 더 놀자"고 영하를 조르는 다소 귀여운 모습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원기준 부부는 관상소를 방문했다. 관상 전문가에 따르면 원기준은 '맹금류'상이었다. 원기준은 "이기심이 있다. 부동산 보는 눈이 없다"는 말을 듣고 실망했다. 원기준은 실제로 "전에 땅 투자에 실패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웃픈 모습을 보였다. 원기준 아내는 "원기준의 눈꼬리가 결혼 후 내려갔다. 가능한 것이냐"며 물었다. 관상가는 "그게 부부 궁합이 좋아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원기준 부부는 행복해 했다. 관상가는 끝으로 원기준에게 "올해 터닝 포인트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아내 김선영에게는 "임신을 할거면 여름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창열은 살면서 가장 큰 생일파티를 열고 싶었다며 호화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창열은 친구들과 아내의 도움을 받아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창열 아내 장채희는 '잡채' 등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을 한상 거하게 차려냈다. 이날 김창열의 집에는 배우 김동희, 개그맨 한민관과 안일권, 손헌수가 방문해 김창열의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잔치는 개그맨 지인들의 진행으로 무려 '팔순잔치'의 스케일로 진행이 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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