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수미네 반찬' 황태해장국X닭찜X무생채 완성(ft.정성호 디너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닭찜, 무생채의 환상 콜라보와 함께 정성호의 디너쇼가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에서는 황태해장국, 닭찜, 무생채 레시피가 공개됐다.

개그맨 정성호는 게스트로 등장해 김수미 성대모사를 했고, 높은 싱크로율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성대모사에 기분 나빠하기 보다는 “내가 이렇게 해?”라며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황태해장국 레시피가 공개됐고, 장동민은 “청양고추를 조금 많이 썰어 넣어도 칼칼한 게 맛있다”라고 평했다. 정성호는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마치 마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수미는 그럼 먹은 걸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무채 사이즈를 미카엘이 제일 잘 썰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간을 보곤 고개를 갸웃했고, 무언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무채 양이 김수미보다 많은데 간을 똑같이 했던 것. 김수미는 설탕과 통깨를 조금 더 첨가했고, 정성호는 “신기하다”라며 바뀐 맛에 감탄했다.

여경래는 “역시 음식은 손맛인 거 같아요. 같은 레시피라고 해도”라고 인정했다. 김수미의 무생채를 맛본 제자들은 “냉정해도(냉정하게 생각해도) 맛있어요”라며 밥 생각이 난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어 무생채와 함께 먹으면 좋은 간장 닭찜 레시피가 공개됐다.

완성된 음식을 맛 본 정성호는 디너쇼를 연상시킬 정도로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어 셰프 3인방의 요리도 공개됐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