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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두 우리은행, 최하위 신한은행 완파하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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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3연승을 거둔 우리은행(WKBL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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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여자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2-53로 승리했다. 선두 우리은행(17승 3패)은 3연승했고, 최하위 신한은행(3승 17패)은 5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토마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 박혜진이 13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최은실이 12득점, 김정은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데뷔전을 치른 신인 박지현도 7득점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먼로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낸 선수가 없었다.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몰아붙이며 앞서나갔다. 우리은행은 토마스와 박혜진을 중심으로 점수를 쌓으며 1쿼터를 18-12로 끝냈다.

2쿼터에는 최은실이 우리은행의 득점을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35-25로 10점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3쿼터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토마스와 김정은이 공격을 이끈 우리은행은 52-36으로 크게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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