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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왕이 된 남자'여진구♥이세영, 위험한 궁중 로맨스의 시작..복수 성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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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와 이세영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신하은, 연출 김희원) 3회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신이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헌의 자리에 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평군은 그의 목숨을 노리며 긴장을 높였다.

광대 하선은 궁으로 다시 돌아가 이규(김상경 분)를 찾아갔다. 이규는 살겠다고 도망쳤던 하선이 다시 돌아온 연유에 대해 물으면서 그의 목에 칼을 댔다. 하선은 이규에게 동생 달래(신수연 분)의 일에 대해 말하면서 그에게 자신을 이헌(여진구 분) 대신 내세울지를 결정하라고 했다.

이규는 하선에게 자세한 연유를 물었고, 하선은 “누이 동생 달래가 짐승만도 못한 그놈에게 무참히 짓밟혔다. 그 놈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들겠다. 사지가 찢기는 고통 속에 살려달라고 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신이겸(최규진 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규는 운심(정혜영 분)을 찾아가 하선의 누이에 대해 물었다. 하선의 누이가 어디로 떠났는지를 물으며 궁금해 했지만, 운심은 모른다며 알려주지 않았다. 하선은 갑수(윤경호 분)에게 달래를 맡겼던 상황. 이규는 이헌을 찾아가 하선을 왕으로 내세워 그를 죽이려는 자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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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의 자리에 대신 앉은 하선은 계환(박시은 분)이 독살된 사건과 관련해 배후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규는 하선에게 대비(장영남 분)를 찾아가 도발을 하라고 말했다. 하선은 대비전을 찾았고, 그곳에서 중전 유소운(이세영 분)을 만났다.

나란히 대비에게 인사를 하러 간 이들 앞에 대비는 차를 내놨고, 하선은 독이 들었을까 의심이 든다고 말해 대비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하선과 이규의 계획대로였다. 하지만 하선은 이로 인해 중전이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자 아쉬워했다.

신치수(권해효 분)가 이헌의 자리에 앉은 하선에게 독대를 청해 조내관(장광 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선은 신치수의 독대를 허락했고, 이에 조내관은 급히 이규를 데리고 왔다. 하선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진평군(이무생 분)과의 사냥이 남아 있던 것. 이규와 조내관은 하선이 솜씨가 좋은 이헌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하선은 활 쏘기 솜씨가 뛰어났다. 조내관과 이규 모두 놀랐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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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에 나간 하선은 신이겸을 만나 긴장했다. 이규는 하선의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또 진평군이 이헌이 준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터에 나서면서 하선이 위기에 처할 듯 보였지만 이내 하선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진평군은 사냥터에서 하선을 쫓았고, 하선은 신이겸에게 복수하려 했다. 하선이 신이겸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는 순간, 진평군은 하선에게 활을 겨눴다. 결국 하선은 신이겸 하나만을 죽이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결론에 그를 죽이지 않았지만, 하선에게는 활이 날아들었다. 가까스로 활을 피하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선은 유소운을 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했다. 사냥개가 달려들자 윤소운을 감싸며 대신 사냥개에게 물리게 된 것. 하선과 윤소운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고, 두 사람을 보는 주변에서는 의심이 싹트기도 했다. 하지만 하선과 윤소운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의 위험한 궁중 로맨스가 시작됐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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