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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왕이된남자' 여진구 "동생 짓밟혔다"..복수 다짐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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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진구/tvN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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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복수를 다짐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 이헌을 연기 중인 '가짜 왕' 하선(여진구 분)은 궁으로 돌아와 이규(김상경 분)와 마주했다.

하선은 자신이 궁으로 다시 온 이유는 누군가를 짓밟기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규가 비웃으며 하선을 칼로 찌르려 했다.

그러나 하선은 겁 먹지 않은 채 "내가 찢겨 죽든 상관 없다"며 복수하고 싶은 인물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규가 그게 누구인지 물었고, 하선은 좌상의 아들 신이겸(최규진 분)이라고 답했다.

하선은 "누이 동생 달래가 짐승만도 못한 그 놈에게 무참히 짓밟혔다"며 "그 놈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사지 찢기는 고통 속에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 거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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