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LG, 이성우·김정후·양종민·강구성 등 방출선수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전 SK 포수 이성우.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LG트윈스에서 새출발 하는 전 두산 투수 김정후.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방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LG는 포수 이성우(38), 투수 김정후(31), 내야수 양종민(29), 외야수 강구성(26)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테랑 포수 이성우는 2005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45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7리 4홈런 56타점을 남겼다. LG는 최근 팀의 세 번째 포수로 활약했던 조윤준이 개인 사정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포수 공백이 생겼다. 이성우는 기존 주전 포수인 유강남, 정상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우완 투수 김정후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1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양현종(KIA) 김광현(SK) 이용찬(두산) 등과 함께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당시 포수)다. 2016년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해 지난해 두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내야수 양종민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에서 개인 통산 132경기에 나서 타율 2할4리 1홈런 12타점을 올렸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강구성은 5시즌 통산 13경기에서 타율 1할2푼5리를 기록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