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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화에서 뛰었던 샘슨, SF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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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샘슨이 20일 대전 넥센전 선발출전해 투구하고 있다. 2018. 10. 20 대전|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지난해 한화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키버스 샘슨이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 야구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마이너리그 계약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샘슨은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 계약 선수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샘슨은 팀의 1선발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30경기에 나서 13승 8패, 방어율 4.68을 기록했다. 한화의 가을 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지만 부족한 이닝 소화 능력, 내구성이 약점으로 지적됐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해 한화를 떠났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샘슨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샘슨은 지난 2015년부터 2시즌 간 신시내티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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