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오늘(14일) 현역 입대..“내년 8월에 만나요”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오늘(14일) 현역입대한다.

이창섭은 1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만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창섭 입대 사진=천정환 기자

이창섭은 지난해 11일 첫 솔로앨범 ‘Mark’를 발표, 지난 4-6일 첫 솔로콘서트 ‘SPACE’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콘서트에서 이창섭은 “이번 콘서트가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다. 제대하고 나서 다시 재기할 거다. 잠시 휴식을 하러가기 전 마지막이다”라며 “너무 슬퍼하지 말고, 생각해보면 우리 오래 떨어져 있지 않는다. 내년 8월에 돌아온다. 30대가 되면 그만 웃길거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렇게 이창섭은 비투비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하게 됐다. 지난해 8월 21일 입대한 리더 서은광은 현재 27사단본부 군악대로 자대를 배치받고 성실히 복무 중이다. 또한 멤버 이민혁 역시 2월 7일 입소해 군복무에 나선다.

한편 이창섭은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 ‘비밀’ ‘괜찮아요’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