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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방탄소년단 뷔, '파란머리' 변신으로 전세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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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12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파란색 머리로 등장해 화제다.

방탄소년단 뷔는 국내외 각종 공연이나 시상식 때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기로 유명하다.

이번 파격적 ‘파란 머리’ 또한 콘서트 중 실시간으로 영상과 캡처가 올라오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국내 실시간 트렌드 1위, 국내 검색 연예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심지어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도 27만 건 이상의 히트수를 기록하며 한국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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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뷔(V)는 영어 한 글자라서 아예 실시간 트렌드 집계가 안되고 활동명이 아닌 본명(태형·taehyung) 역시 많은 팬들이 tae, taetae 등 여러가지로 쓰기 때문에 실트에 들기 무척 어려운 상태다.

뷔가 반려견 '연탄'이와 V앱 방송을 내보낼 당시, '연탄'이는 세계실트 1위에 오르는 거에 비해 뷔는 아예 등장하지 못할 정도다.

이번에 미국실트 역시 'tae has blue hair'로 이름이 아닌 문장으로 오를 정도로 뷔의 ‘파란 머리’는 그야말로 핫하다.

방탄소년단 뷔는 전세계 여러 매체들에 의해 세계미남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로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뷔의 비주얼은 단순 잘생김을 넘어 모든 칼라의 헤어스타일을 소화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미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 Brightside는 뷔를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 1위’에 선정한 바 있다.

뷔의 ‘파란 머리’ 변신에 팬들은 “파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현실감 없는 외모” “모든 톤을 소화하네” “심장이 뛴다. 너무 잘생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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