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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팝업★]청하, '벌써 12시'로 벌써 4관왕…솔로하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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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청하, 솔로하길 정말 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수 청하는 '벌써 12시'로 1위에 등극했다.

'벌써 12시'는 지난 2일 발매된 청하의 두 번째 싱글로 플루트 사운드와 EDM 리듬이 중독적인 곡.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 가야하지만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청하는 '벌써 12시'로 도발적이고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 'Love U'에서 보여준 귀엽고 발랄한 느낌과는 또 다른 모습.

결과적으로 청하의 새로운 매력은 제대로 통했다. '벌써 12시'는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점령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케이블부터 지상파까지 청하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청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국민 프로듀서에게 선택을 받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기간이 끝나고 멤버들은 각각 흩어졌고 솔로 가수, 팀 합류,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나고 솔로로 데뷔한 청하는 멤버들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멤버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청하는 솔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성장 중이기 떄문.

이에 팬들은 "청하 솔로하길 정말 잘했다" "소속사가 청하에 집중해서 잘 밀어주는 듯" "앞으로도 이대로만 가자" "청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청하의 흥행 행보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청하의 소속사는 소형기획사임에도 불구 청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이런 소속사와 팬들의 넘치는 사랑 아래 청하는 무한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 차세대 디바로 솔로 여성 가수의 역사에 이름을 올릴 청하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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