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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지코, CEO 우지호 되다…“귀한 응원 소중히 받을 것” [똑똑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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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래퍼 지코(본명 우지호)가 CEO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코는 지난 11일 KOZ엔터테인먼트(King Of Zungle) 설립 소식을 전했다. 정글과 같은 음악 생태계에서 살아남겠다는 포부가 담긴 사명이었다.

이어 12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픈식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며 정식 오픈행사 소식을 전했다. ‘CEO 우지호’라고 적힌 명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매일경제

지코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이날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험난한 제작자의 길로 들어온 것 축하한다”며 “넌 잘할 거다. 필요한 것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고 번창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지코 사무실에서 지코와 함께 찍은 사진도 첨부했다.

지코가 블락비 멤버로서 연예계에 데뷔한 것은 지난 2011년이다. 이후 작사·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결별하면서부터다.

지코는 KO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인의 솔로 앨범 작업은 물론, 신인 아티스트 육성과 외부 프로듀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일 본인이 소속한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들이 합류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시차일드 멤버로는 지코와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 스테이튠 등이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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