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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수원 삼성, 음주운전 적발된 김은선과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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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김은선의 계약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2011년 광주에서 데뷔한 김은선은 지난 2014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고, K리그 통산 184경기에 출장해 2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김은선은 2018 시즌 수원의 주장을 맡기도 했으나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되며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수원은 "구단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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