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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 미소에 "웃지마 심장 떨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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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보아가 유승호에 설렘을 느꼈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는 다시 학교에서 인연을 쌓아가는 손수정(조보아 분)과 강복수(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수정은 강복수에 "그동안 봉사활동 하느라 고생했어"라고 말했고, 강복수는 "고생했는데 부상없어? 준비 안 했을까봐 내가 했지"라며 꽃받침 포즈로 얼굴을 가까이 했다. 이어 요구르트 한 줄을 꺼내 건넸고, "너 이거 좋아하잖아"라고 말했다. 손수정은 그걸 아직도 기억하냐며 놀란 눈치를 보였다.

강복수는 "야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너 요구르트는 내가 책임진다. 그것도 매일. 좀 받아주라 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복수의 미소에 손수정은 "뭐야 강복수 그렇게 웃지마 심장 떨리잖아. 미쳤어 미쳤어 너 강복수 선생이야 정신차려"라고 생각하며 떨리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켰다. 이어 강복수에 "착각하지마 나 네 선생이야. 앞으로 선생님이라고 똑바로 불러. 그리고 너랑 나랑 9년 전이나 친구였지 이제는 아니야"라고 선을 그은 뒤 상담실을 나갔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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