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설현·최강창민, 연말 달구는 훈훈한 기부...마음이 더 예쁜 선행★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진리 기자] AOA 설현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말을 맞아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설현은 지난 20일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 만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모두 추운 연말,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흔쾌히 쾌척해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설현은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9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기탁했고,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또 다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125명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한 설현처럼, 최강창민 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멤버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천500만 원을 전달했고,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5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거액을 연이어 기부해 왔다. 또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해 7월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해 달라며 5천만 원을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여기에 추운 연말, 혹한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또다시 5천만 원을 기부한 것. 최강창민은 "연말에 추위로부터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나누는 최강창민과 설현의 선행 릴레이에 찬사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어렵지만, 내가 번 돈을 누군가를 위해 쓰는 것은 더 어렵다. 최강창민과 설현은 자신이 받은 것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직접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선행을 이어가는 최강창민과 설현의 마음은 외모만큼이나 아름답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