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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라스’ 윤택 “이승윤, 잘돼서 기쁘지만 배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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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라디오스타’ 윤택 이승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윤택이 이승윤이 잘되자 배가 아프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윤택에 “이승윤이 ‘라스’에 나온 것 보고 배 아파 죽을 것 같았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윤택은 “저한테 먼저 섭외가 왔다. 산에 들어가면 3, 4일 찍는데 녹화 날짜가 겹쳤다”라며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음식을 하나 하려고 하면 불 지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비 오면 아무것도 못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다시 섭외왔을 때도 거절했는데 승윤이가 나왔으니 할 이야기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한테 섭외 왔다고 말하니 승윤 씨가 먼저 나와서 속상했다는 것. 제작진에게 말은 여유롭게 했는데 ‘다시 전화가 와야 했는데’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이승윤이 ‘전참시’에도 나오더라. ‘라스’ 나오고 너무 잘되는 거다. 저도 솔직히 동료고, 잘되는 모습 좋지만 살짝 배가 아픈 게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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