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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인스타 선정 "2018 최고의 트렌드"(종합)[Oh!쎈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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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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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 아미가 2018년 인스타그램 선정 최고의 팬덤 커뮤니티로 선정됐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은 2018년을 정리하며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팬들 '아미'를 올해 최고의 트렌드 키워드로 꼽았다.

인스타그램 측은 "K팝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지배력은 올 한 해 방탄소년단의 아미 팬덤이 최고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10개월 만인 2014년 3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당시 모인 팬들은 3천여 명. 그렇게 시작된 아미 팬들은 현재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바다 건너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독일, 브라질, 칠레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에게 열광하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글로 이야기하는 외국 팬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방탄소년단의 흔적을 찾아 한국으로 관광 오는 외국인들도 셀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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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방탄소년단 팬덤의 화력은 대단하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2연패를 비롯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75주째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특히 선한 영향력으로 팬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이제 여러분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연설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팬들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애정은 넘치고 흐른다. 최근에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명 영문 표기인 'BTS'를 비롯해 팬클럽명 'ARMY'(아미) 상표권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방탄소년단의 아미 팬덤 외에 2018년 트렌드 결산 또 다른 키워드로 래퍼 드레이크의 'In My Feelings' 댄스 챌린지를 선정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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