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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전일야화] '땐뽀걸즈' 이주영, 선생님에 마음 열었지만…'김갑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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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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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이주영은 위기를 넘겼지만, 김갑수가 전출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는 박혜진(이주영 분)의 엄마가 고소를 취하했다.

이날 땐뽀반 학생들이 제대로 된 연습을 못 하자 양나영(주해은)은 한소리를 했다. 아이들은 "미안. 알바 그만두고라도 연습할게. 일주일동안만이라도 연습할게"라고 했지만, 양나영은 "너희들, 잘하고 싶은 게 맞나. 의지는 맞냐고. 예선 안무라도 돌아가자"라고 밝혔다.

김시은(박세완)은 "그래도 한 번 해보자"라고 했지만, 양나영은 "멤버 중 절반이 못 따라가는데 어쩌라고. 실력도 안 되는데 눈만 높아서 어쩌라고"라고 일갈했다.

그러던 중 심영지(김수현) 아빠는 땐뽀반으로 심영지를 끌고 왔다. 심영지 아빠는 이규호에게 "지금 당장 애한테 그만두라고 하소"라고 했지만, 심영지는 "할 거다. 하고 싶으니까. 대회도 나가고 상도 받을 거다"라고 밝혔다. 아빠는 "상?"이라며 비웃었고, 심영지는 "아빠는 한 번이라도 나 칭찬해준 적 있냐. 차라리 집에서 날 때려라. 쪽팔리게 학교까지 찾아와서 뭐 하는 짓이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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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규호는 다시 심영지를 데려왔고, 양나영은 "내가 사정도 모르고 막말했다"라고 사과했다. 심영지는 "너 때문에 연습 안 나온 거 아니거든. 쪽팔려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고, 양나영은 그냥 안무를 바꾸지 말자고 제안했다. 이에 땐뽀반은 포옹을 하며 온전히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대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양나영은 이규호에게 "이제라도 고백하는 건데, 우리 다 같이 땐뽀 관두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규호는 "안다"라며 "너희들이 관두고 싶어서 관두려고 하는데 뭐라카노"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다행히 박혜진 엄마는 고소를 취하했다. 박혜진은 가장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 지금은 할머니라고 밝혔다. 그 전엔 엄마였다고. 박혜진은 "웃기죠. 엄마도 저처럼 절 만나고 싶어한다고 믿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규호는 박혜진 때문에 전출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한편 남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한동희(장성범)는 점점 아이들을 진심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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